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mooyegil.egloos.com

신사동 가로수길

mooyegil.egloos.com/1964701
어제 밤에는 멀리 말레이시아에 가계신 형님과 태권도 협회의 회장께서 왕림하셔서리
신사동 가로수길로 그야말로 무척 오랜만에 나가봤더니...

아직 은행잎은 노랗게 안들고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가게들도 일찍 문을 닿는것이,,,
오랜 단골이었던 가쯔라에 들러보니 실장도 바뀌고 일하던 일본인 여성이 반갑게 맞아준다.
일단 소주를 시킨다. 특이하게 사케병에 담아주네..
일단은 뜨근하게 어묵탕으로 시작, 말레이시아에서는 이걸 스팀보트로 부르지..
역시 감칠맛 나게 잘 끓인다. 원래 이집은 라멘이 최곤데...
이런 저런 밀린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치 다다끼를 주문해 본다. 이집 다다끼 솜씨는 괜찮다.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 편이고, 안은 싱싱하게 밖은 잘 구워진 참치가 모습을 드러낸다.
일점에 한잔씩, ㅋㅋ
아 새우튀김 이거 밤에는 뱃살신공에 탁월한 효험이 있는데 역시 즐겨줘야지. 옛날보다 새우튀김은
내공이 좀 딸리고 양이 많이 줄었네.. 하긴 물가가 있으니 ㅠㅠ
맞은편 일리로 자리를 옮겨 커피를 일잔씩,, 여기 커피는 정말 맛있다.
식후의 개운함과 입안에 감도는 향, 물온도와 제조까지 정말 잘 맞춘다. 일리 커피 졸린데 또 마시고 싶네..

올 겨울에 잘 하면 말레이시아로 세미나를 갈 수도 있을 듯,,, 뿌깃삥땅이여 나를 기다려라...
위스키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회장님이 사다주신 듀어슨데,,, 이거 처음 마셔보는데 맛이 달달하니
맛과 향이 나쁘지 않다. 여성들에게도 잘 어필 되겠는데..

형님이 바쁜일 대충 마무리 지어지면 같이 한잔 해야겠다.
닉네임
비밀번호
블로그
비공개

프로필

사범들과 일반인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태권도 사부. 태권도 사부가 즐기는 武術과 旅行 음식과 時, 武俠 이야기 by 무예길
작성자 블로그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