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야기
- 2011/10/15 02:49
아직 이른 새벽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올라서면 히터를 켜야할만큼 싸늘한 냉기가 몸으로 파고 든다.워밍업을 마친 엔진의 트로틀 밸브를 열어 제끼며 나는 목적지를 향해 고속으로 주행을 시작한다.희미한 새벽안개를 태우며 이른 아침의 태양이 조금씩 열기를 더해가고 윈드쉴드의 서리를 없애면비로소 나의 의식도 차가운 심연에서 벗어나 조금씩 여정을 생각하며 또다른 ...
1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