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도락
- 2012/02/01 14:25
일단 가게는 좀 허름하다. 화장실도 전통방식이다. 밤에가면 섹쉬한 처녀귀신이 무지개칼러의 휴지를 들고 맞아줄지도 모른다.메뉴는 이렇다. 들어가자마자 꼬리하면서 톡쏘는 알싸한 홍어의 향기가 가게 전체에 배어있다.이집의 이만냥짜리 홍어다. 삭힌 정도를 가려서 먹을 수 있다. 쎈거반, 중간반이다.장안동 홍어집에 비해 삭히는 기술은 낫다, 그러나 홍어의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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