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말하다
- 2013/05/09 13:44
벚꽃이 흩날리면 그리움 흘러넘쳐거리에 나부끼는 꽃잎이 너만같다사랑아 너도 꽃보면 내맘알고 우는지벚꽃이 흩날리는 윤중로 그길가에나란히 손을잡고 거니는 연인들이언젠가 이길을걷던 우리모습 같구나나란히 모이쪼는 닭둘기 한쌍이여너희도 밤이되면 체온을 나누겠지통증과 벗해잠드는 이청승을 어이하리벚꽃이 흐드러져 계절이 익어가다그리움 터져나와 알알이 맺혀있다해마다 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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