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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II

산자락 저너머에 님자취 아련한데산정에 올라보니 새까만 하늘위에은하에 흘린 눈물이 별강되어 흘러가네서러운 안녕의말 심장에 박히노니내마음 얼어붙어 조각나 부서지고님위해 뜨거웠으나 임을위해 식히노라손가락 끝을잘라 오선을 그렸다는시인의 애절함이 가슴에 사무치네이몸은 무엇을 잘라 이슬픔을 토해낼꼬홀로이 추는검무 바람이 벗을하오애끓는 그리움은 가슴에 맺혀있어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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