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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천 - 압구정동에서 고기먹자.(0)2012.03.29
- 스승님들과의 자리(4)2012.03.01
- 우정의 대게 찜(6)2012.01.16
-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해피호아?(2)2011.11.24
- 스승님 생신(0)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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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
- 2012/03/29 10:08
압구정동에서 고기를 먹게 되었다. 레이서 형님과 그분의 절친 페북거사님께서 초청해주신자리..페북거사님은 직업이 영화감독이신데 독특한 외모와 세계관 그리고 도와 불교에 대한해박한 깨달음을 가지신 분...계영배는 아니지만 단골식당에 이렇게 예쁜 색깔의 잔들을 맡겨두고 이 잔으로 드신다고..저 파절임은 정말 예술이다. 간간하고 심심하여 고기의 맛을 해치지 않...
내게는 여러분의 훌륭한 스승님들이 계신다. 부족한 놈의 복이지 ~이날은 두분의 스승님들을 모시고 회동한 자리다. 한분은 태권도를 가르쳐주신 스승님한분은 형님이자 무술의 개념을 다시 쓰게 해주신 스승님...두분의 스승님을 모시고 또 나를 아껴주시는 형님께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거하게 달렸다.특별히 부탁을 했더니 준비해주신 곁음식이다. 다른것들은...
내게는 사회초년병 시절에 만난 친구가 한명있다. 대게 사회친구와는 오래 못간다 하지만 이친구는 이십대 초에 만나 같이 일도 여러번하고 사업도 크게하다 말아먹고, 가끔 티격거리기는 하지만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오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그게 나의 더러운 성질을 받아주는 이친구의 너그러움 덕분이기는 하지만. ㅎㅎ녀석이 울진으로 대게 먹으러 놀러 간다기에 이...
- 식도락
- 2011/11/24 11:55
그제는 새로운 형태의 종속을 강요하는 나라 코쟁이국에서 아끼는 동생이 형님을 보려고 불원천리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야만의 나라에서 컸지만 동방예의지국의 또래 젊은이들 보다 훨씬 반듯하고 아름다운 영육을 가진 청년이다.첨에 코쟁이나라가서리 이친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능... 나이 서른이 넘은 친구가 도대체 까진데가 없어,그렇다고 순진한것은 아니고 순수하고...
스승님 생신이라 양수리 등대지기 횟집에 집합,양수리 등대지기 횟집은 시골의 횟집치고는 상이 깔끔하고 주방장 솜씨가 훌륭합니다.도미 껍닥살리고 점성어 주문 2마리 13만원 8명이 양쪽으로 받은 상의 한쪽입니다.이게 기본찬이죠. 여기에 문어는 이만 오천냥주고 양쪽으로 나눠 달래서 먹은 상입니다.새우 흔하죠. 요즘 그래도 달콤하고 실합니다.이거 어릴때 쏙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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