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으며 슬슬 걸어가는 인생길

수년을 만났는데 전혀 공감대도 없고 친근감도 없고몇번 만나지 않았는데 서로 아끼게 되고 화제가 같고그것이 인연이겠지요.최광도라는 무술을 만드신 최광조 총재님이 바로 제게는인생과 무술의 스승님이자 멘토중의 한분이십니다.얼마전 한국에 오셔서 며칠전 제가 찾아뵈었는데 점심을 사주셔서맛나게 먹었습니다.점심메뉴인 갈비탕인데 여기도 수원 왕갈비처럼 갈비가 엄청 크...

사부님이 등선하시는데 옆에서 좌선하다가 얼떨결에 엄청난 내공과 깨달음을 얻게 된 소년이무당파의 최고 배분이 되어 펼치는 좌충우돌 무협...하품난다. 기승전결이 없고 등장 인물이 밋밋...작가님 쓰느라고 고생 많이 하심... 출판사에 적지 않은 인맥이 있으신듯.... 부럽삼

비가 주룩 주룩 내린다. 오늘 비오는 고속도로에서 조금 과속을 했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고상념에 빠지다 보니 액셀이 얼마의 깊이로 들어갔는지 조절이 안된듯 하다.좋은 지인과 자리를 함께하고 소주한잔을 걸치고 사무실에 돌아와 창밖으로 내리는 봄비소리를 들으며 글을 쓰노라니 문득 서글픈 상념에 휘말리게 된다.좋아하는 형님이 한분 계셨다. 사범이던 나에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