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으며 슬슬 걸어가는 인생길

신촌역 부근에는 맛집들이 많은데요. 원래 이동네가 교동인에 서교동과 동교동으로 나뉜모양입니다.동교동의 레드포크는 이미 식도락가들에게 많이 알려진 집이더군요.야외 테라스에 동네의 수호목이신 은행나무 한그루께서 양물을 드러내고도도하게 서계십니다. 멋지네요.원래 은행나무는 암수 구별이 되는데 이분은 남성이시랍니다.저보다 연장자이신 동네의 수호신이시죠. 그 아...

실례해요.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주문했는데 버거만 나와서..여기 있군요.오마이 갓,,,,답례로 스킬하나 보여드릴게요. 븅신...

일반 횟집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빛나는(?) 주방장의 자존심으로 "횟"자를 지워버린묵호집,,,, 식도락가들은 거의 알고 있는 북창동 맛집 묵호집이다.이집은 횟집이 아녀... 이집은 일식집이여... 가격이 서민의 뺨을 왕복 싸가지로 때리니 적금부어서 방문해야하실수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일단 등장하는 비쥬얼을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지고 퀄리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