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소머리국밥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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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은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된다.

상심했다. 그리고 힘들고 번뇌하는 순간이었다. 문득 형님이 뵙고 싶어 무작정 찾아간 경주형님은 반가운 웃음과 따뜻한 포옹으로 아우를 반겨주신다.그리고 말없는 산행. 이른 아침 형님은 아우를 위해 김밥과 생맥주와 족발과 음료수와 자리를 싸들고함께 등산을 하며 아우의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신다.그리고 함께 밥을 먹으러 간다.소머리국밥, 경주답게 산초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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