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으며 슬슬 걸어가는 인생길

예전에 중국의 가난한 선비가 자식을 여럿 기르고 있었다.어느날 그의 아내가 시장에 가려는데 어린 자식들이 같이 가겠다고 떼를 쓰자아내가 시장에 엄마 혼자 다녀오고 다녀오면 돼지를 잡아 고기반찬을 해주겠다고 했다.그 소리를 들은 선비가 글읽기를 멈추고 나와 칼을 숫돌에 갈기 시작했다.아내가 놀라 뭐하냐고 묻자자식을 기르는데 있어 최고의 덕목은 정직과 솔선...

내가 아주 좋아하는 만화에서 이런 글을 읽었다.훌륭한 선배란 후배들에게 항상 멋진 뒷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라고,,,,술을 사고 밥을 쏘는 게 멋진 것이 아니라 항상존경하고 따라가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것이다.武의 道를 걸어가는 사람으로서 후배들에게 항상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저 선배처럼 살아야지가 아니고 저 선배처럼만살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