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으며 슬슬 걸어가는 인생길

오우삼감독은 예전부터 격투의 미학이랄까 뭔가 나름대로의 싸움에 대한 미학을 갖추고 있었다.주윤발이 영웅본색에서 히트했던 이유는 성냥개비하나 입에물고허무한 눈빛과 공허한 미소로 절대 실탄이 떨어지지 않는 권총을양손에 들고 다양한 자세로 총을 쏘고 총알을 맞는다는데 있었다.군대를 다녀오고 군대를 가야할 사내들에게 남성다운 이미지의환상으로 어필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