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으며 슬슬 걸어가는 인생길

만두는 삼국지 제갈량이 처음 만들었다는 설이 있지요. 바로 그 제갈량의 후손을 자처하는 이가 만두를 만들어 파는 업소가 있습니다.분명히 오른쪽으로 회전시킨 사진이 누워버리는 것은 이글루스의 비밀인가요?입구에는 이런 글귀가 떠억포장을 안해가면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건가요? 그런건가요?역시 돌려세운 파일은 계속 누워버리는군요. 신기한 이글루스메뉴는 다채롭습...

신대방동의 이 만두집은 동포분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들어가면 썅차이 냄새가 진동하죠하지만 저는 그 냄새를 그리 싫어하지 않아서 더구나 좀 즐기는 편이구요설원이 있습니다. 설원,,, 땡기지만 점심때라서리 몸을 사려야,,,관운장을 수호신으로 모시나 봅니다. 밑반찬은 저렇고 대충 이런것들을 팔더이다. 그래서 우리는 첫 방문이라대표적인 메뉴만 몇가지 주문해 보...

일찍 시작해서 재료 떨어지면 툭툭 털고 들어가는 음식점은 모든 음식점주의 로망이죠.그런 맛집이 여기 압구정동 로데오 역 부근에 오롯이 자리한다는 사실간판도 그냥 만두집입니다.만두집 이 엄청난 자신감과 내공의 소유자인 쥔장인건지...저도 그냥 태권도장 하나 내고 싶네요. 태권도장... 광오하군요.메뉴는 달랑 이겁니다. 이거, 만두전골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

오목교역 부근에 위치한 이 국수 전문점은 국물이 면발이 끝내주는 국수집중의 하나지요.실내가 아주 깔끔하지요.메뉴는 이렇습니다.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면서 국수가 삶아져 나오기를 기다립니다.김치가 맛이 깔끔하네요. 맵지도 않고 국수의 담백함을 해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맛입니다.깔끔한 국물 그리고 살아있는 면발 감칠맛나고 예쁜 고명 비쥬얼 좋네요.그리고 맛도...

세상에는 헤어지고 나도 가슴에 남아 꿈속에도 나타나는 인간관계라는 것이 있습니다.하지만 만남에도 이유가 있듯 헤어짐에도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헤어짐이 아파도 만나던 순간을 기쁨으로 기억하고 산다면 그것도 삶의 행복했던 단편이 아닐까요?눈이 내리는 날은 마음이 몹시 심란했던 날입니다.인사동의 이집은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맛집중의 하나인데 면과 만두가...

까치산역 부근 여관골목입구에 자리한 이 화곡 양꼬치집은 제가 지인들과 가끔 가는 맛집입니다.오늘은 연태고량으로 시작해봅니다. 12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제가 인간이 덜되서겪는 심마가 있기에 한잔을 부르는군요.가득찬 잔에는 물을 부을 수 없다는 진리를 아는 것과 스스로가 비움을 행하는 것에는많은 차이가 있죠. 저 역시 남을 가르치는 사범으로서 남에게 가...

조안면에 위치한 조안 찐빵집 워낙 유명해서 주말이면 차들이 줄을 선다는 바로 그집이다.우연히 여기를 지나가게 되서리 차를 세우고 그 유명하다는 찐빵과 만두를 사서 분석을 해보기로 하는 형님..굳이 분석은 하고 싶지 않지만 형님이 한번 먹어보자는데 아우가 돈도 안내면서 성질을 낼 수 는 없지 않은가..드세요. 형님 캬아 저 김을 보시라 정말 엄청 쪄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