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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락

어제 나의 사랑스런 팬더 친구가 직접 담근술을 가져왔다. 그리즐리답게 마셔주기로 한다.이것은 酒精이라 할만한 동정춘이다. 쌀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는 유럽의 최상품 와인에 뒤지지 않는퀄리티를 가진 술이다. 술의 정화답게 그윽한 향기와 달콤한 맛 그리고 거기에 은근한 취기까지참으로 19살 처녀같은 술이다.그런데 안주가 곱창이다. ㅋㅋ휘경곱창의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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