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으며 슬슬 걸어가는 인생길

오랜만에 내공깊은 예인들의 멋진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영화다.누구나 늙는다. 다만 그것을 자각하지 못할 뿐이다.우리나라의 노인문제는 철저히 사각지대에서 외면당하고 있다.눈썹앞일을 모르는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구나 늙는다는 진리를 무시하게 되면이 영화에서처럼 우리는 초라한 잊혀진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우리나라의 가족코드가 무너진지는 이미 오래다.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