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웃으며 슬슬 걸어가는 인생길

남양주 강변에 위치한 제주도 스타일의 젓갈 정식집을 완전 해부해 봅니다. 도대체 넉넉한 인심의 주인장 내외분의 손맛과 제주도에서 공수한다는 이집의 젓갈은 왜 이렇게맛있고 밥도둑인가요? 이집의 안주인께서 남다른 심미안이 있으신지 인테리어와 각종 소품들도 매우 유니크합니다.이 사무라이인형들과 일본 미녀의 그림 공주를 지키는 수호 무사들 같군요. ㅋ...

옥천집은 신정동에 있습니다. 청국장 전문점 이지요.메뉴는 이렇습니다. 제육볶음도 맛있다는데 처음 방문의 매너답게 기본을 시켜봅니다.천객만래는 읽었는데 백자로 시작하는 저것은 무슨글자며 뜻인지 아시는 분들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반찬이 쫘악 깔리는데 예사롭지 않습니다. 완전 시골맛입니다.저 보리밥 쌀밥과 같이 나오는데 보리밥이나 쌀밥만을 원하면 그렇게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