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안부두 회는 무지막지하게 싸다 식도락

저는 회를 아주 좋아합니다. 하루 세끼를 회로 먹어도 안질릴듯.. ㅋㅋㅋ
같이 사는 친구녀석은 회를 먹으면 배탈이 나요. 그런데 2차로 먹으면 괜찮다는..
그래서 요즘은 돈육만 먹습니다. 친구녀석이 돈육 매니아
인천에 갈일이 있어서 연안부두에 들렀습니다.  회를 먹기 위해서지요.
저렇게 먹을만한 크기의 광어와 우럭 이만원입니다. 멍게 하나는 서비스.
아주머니가 방어를 끼면 조금 더 부르시더군요.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조금 더 비쌌던듯요.

순식간에 단칼에 매정하게 횟감으로 준비해 줍니다.
야무지게 회를 썰어주시는 아주머니의 손길에서 내공을 느낍니다. 정말 순식간이었어요.
투박하고 큼직한 부둣가의 회 그대로 입니다.
요렇게 우럭한마리 광어한마리 회로 담겨져 나왔습니다.
낙지 일곱마리는 만원입니다.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다 저렇게 썰어줍니다.
가격은 비슷한데 썰어주는 곳이 있고 안썰어 주는 곳이 있습니다.
차 트렁크를 뒤져서 은박 돗자리를 꺼내고 수퍼에서 신선들만 마시는 음료를 사서
낮술을 시작합니다. 무려 낮술입니다.
물론 저 혼자 마십니다. 음주운전은 불법입니다.
드디어 사진을 회전하는 법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낙지입니다. 강한 흡반으로 사정없이 빨아들입니다.
하지만 제 치아가 더 강합니다.

꼭꼭 씹어서 광어 우럭 그리고 낙지 일곱마리가 제 뱃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친구는 몇 젓가락 그저 거들었습니다. 쯧쯧 이 좋은 회를 못 먹다니..

암튼 다니던 중 제일 회가 싼곳은 인천 연안부두 어판장 인듯 싶습니다.

거구의 성인 두 개체가 배가 부를 정도로 회를 삼만원이면 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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