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육해공찜이라고 식도락

마음이 뻥 뚫려서 괴로울때 며칠을 술로 지새면 몸과 마음이 당연히 피폐해집니다.
이럴때는 몸도 보해가면서 뭘 해야죠. 그럴때 보양식으로 이놈이 좋습니다. 단호박
먼저 잘 씻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따고 속을 파냅니다. 씨와 속살이 있는데 말려서 먹을거 아니면 과감히 버립니다.
먼저 싱싱한 해물을 조금 사서요. 시장에 가서 인심좋은 아주머니 분위기 맞춰주면 요정도 7천원에 모듬으로 살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 싱싱한 놈으로 준비하고요.
양파 썰어줍니다.
파기름 살짝 치고 돼지고기 튀깁니다.
마늘 간거 넣어줍니다.
고기 2/3쯤 익었을때 해물 투하해줍니다.
파스타는 10분 삶아서 건져놓았다가 새우가 열받아서 발그레 해지면 투척합니다.
달달 볶다가 파스타 소스 넣고 볶아줍니다.
단호박안에 준비한 내용물을 넣어주고 치킨윙으로 봉해줍니다.
뚜껑을 덮어서 밥솥에 찜요리로 쪄냅니다.
밥솥이 다됐다고 띨롱거리면 꺼내어 접시에 담고 뚜껑을 연뒤 호박에 칼을 세로로 넣어 잘라줍니다.
맛있게 먹어줍니다.
그냥 파스타의 맛이 아닌 좀더 순하게 업그레이드 된 맛이 납니다. 심지어 치킨도 호박의 세례로
깊은 닭의 날개맛을 보여줍니다. 해물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먹으면 힘이 납니다. 힘이 나면 칼을 들고 산에 올라가 좀 휘두르고 옵니다.






덧글

  • anchor 2015/09/09 10:26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9월 9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9월 9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