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뢰가 발달되어 있지않아 싱글몰트의 풍성한 쓴내와 국산 스카치 블루의 향기를 구분 못하죠..
국산 맥주와 북한산 대동강 맥주의 미묘한 물맛차이를 구분 못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네 저는 그저 꽁꽁얼어서 빙수처럼 떨어지는 얼음소주와 보드카를 구분 못하는
가성비와 양으로 따지는 먹자 블로거입니다.
하지만 좋은 음식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대화 그리고 미래를 나누면서 해야 한다는 기본 상식은
늘 새기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메추리알도 타조알이 되지요.
이거 주문했다고 사장님께 눈총맞아서 사망직전까지 같지만
제일 많이 드신 분은 역시 사장님,,, 쿨럭 싱싱한 문어 내장도 혼자서만...
사랑도 요리도 기다림의 시간이 달콤한 것은 공통점
그러면서 연신 들이켜는 얼음소주,,,
밑에서 콩과 옥수수가 익어갈때 우리의 우정도 익어갑니다.
사장님과 부지런히 젓가락으로 서로를 견제하며 즐겨줍니다.
우리사장님의 저 신공은 입신지경이시라 아무리 미끄러운 문어도
단순에 독수리가 먹이를 채가듯 집어가시므로
경계를 늦추면 아니됩니다.
꾸준히 많이 드시는 우리 사장님
결국은 라면사리 투척,,,
배야 배야 언제 나옴을 멈추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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