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 중국 화쟈이엔의 분점이 있지요. 이집 중국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인가 봅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인듯 합니다. 그런데 남이섬에 분점을 냈군요.
실내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도 교포분들인듯 싶군요.
아무래도 여기 중국및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언어때문에 그런듯 합니다.
여기 이런 음식들이 유명한가 봅니다. 하지만 저는 딤섬에 꽂혀있었죠.
요런 아기자기한 중국풍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향이 좋은 말리화차와 남이섬 지도가 그려진 지판이 깔립니다.
다향이 좋네요.
양념된 땅콩과 짜쯔이 그리고 고추절임이 나옵니다.
맛있어요.
드디어 양이 아니라 맛으로 승부하는 고가의 딤섬 등장합니다.
새우가 들어간 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거죠.
피는 쫄깃하고 새우는 많이 들어가있고,,, 좋네요. 저는 암튼 새우살이 많이 들어가서 맛있었습니다.
요 소스에 찍어먹죠. 간장류인듯,,,
이것은 해선탕면입니다. 해물과 야채가 많이 들어간 칼칼한 국물맛이 일품인 면요리죠.
해장에 좋을 듯 합니다. 야채는 아삭대고 해물은 살아있는듯 싱싱합니다.
역시 중국음식은 불과 식재료를 다루는 노하우가 답인듯...
면도 좋아요.
면이 이렇게 칼로 저며내듯 만든 도삭면인가 봅니다. 수제비를 뜨듯 넓은 칼로 떠낸거죠.
진짜 식감이 수제비와 비슷하고 아주 쫄깃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국가면 꼭 먹는 완탕면... 완탕과 야채 그리고 면발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이 담백하고 독특한 향이 나는 국물 완전 사랑합니다.
이 소스에 찍어 먹기도 하고 국물에 타먹기도 하지요. 맛납니다. 칼칼해져요.
술 많이 마신 다음날이면 담백한 이 완탕면으로 해장하면 좋지요.
퇴근무렵 급 땡기네요. ㅠㅠ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