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찻집 식도락

한동안 학업과 일 그리고 마음의 상처를 달래느라 블로그를 황폐하게 버려두었네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끝없이 성장하는데 아마 저에게도 중년에 새로운 성장통을 겪었나 봅니다.
이번일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면 오래도록 지켜보아야 한다는 것도
새삼스럽구요.
광릉내로 가는 길은 언제나 고요합니다. 물론 주말에 길이 밀릴때는 그렇지만 평소에는 한가하죠.
천년찻집은 수목원 근처에 있습니다.  실내외의 인테리어와 엑스테리어가 특이하죠.
음... 한옥집이구요.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낙수물이 떨어지는 풍경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줍니다.
아무말없이 바라보고 있었네요.
창밖의 비오는 풍경이 무척 고즈넉 합니다.
몸에 좋은 장미차를 주문하면 이렇게 촛불을 받쳐 주전자를 가져다 줍니다.
여기 차는 향기도 맛도 좋습니다.
가격이 밥값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가끔 그런 호사를 누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차가 우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평안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미니약과가 나옵니다. 요거 차를 곁들여서 간식으로 먹기 딱 좋죠.
일행이 많아서 여러 종류의 차를 주문해서 나누어 마셔봤네요.
여럿이 가면 그게 장점인듯 합니다.  골고루 차맛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요.
암튼 간만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겨봤네요.


덧글

  • 스마트세상 2014/06/27 20:01 # 답글

    오랜만에 저도 차를 마시고싶네요..
  • master cho 2014/07/01 09:50 #

    차를 마시면 마음도 차분히 가라앉는것이 좋더군요. 계절에 상관없이 따스한 차가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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