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날다... 여행이야기

등려군의 고향 산둥지역에 볼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그 인근인 강소성에 가는 길이었죠.
비행기는 좀 작은 놈입니다. 주최측에서 절약을 위해서
우리 국적기가 아니라 중국 국적기 비행기표를 보내주었네요.
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언제나 멋집니다. 저리 작아보이는 세상속에서
아웅다웅 살아가는 삶의 모습은 언제나 뒤를 돌아보게 하는군요.
잘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내식입니다. 갈때와 올때가 약간 차이가 나는데 갈때가 훨씬 맛이나 구성이 좋았네요.
사실 저기에 고추장을 발라 먹었답니다.
중화풍의 닭고기 볶음을 얹은 밥이었어요.
일단 비행기는 칭따오 국제공항에 안착했습니다.
국제 공항이라 해봤자 제주도나 김포공항 보다 약간 큰 규모입니다.

칭따오에는 사실 몇번 오지만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외국에 온 느낌이 나지 않아요.
떠서 기내식먹고 물한잔 마시면 착륙이니깐요. ㅋㅋ
중국 고속도로와 주변의 풍경입니다. 땅이 넓어서인지 길이 모두 직선이에요.
좌악 뚫려있습니다.

강소성은 상해의 북쪽, 안휘성의 동쪽, 산동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네요.
우리나라 전라도에서 서쪽으로 계속 가면 나오는 중국의 해변이 강소성이라고
네이버에 나와있는데 사실 저도 처음갑니다.

공항에서 시속 120km의 속도로 두시간에서 두시간 반을 가더군요.
중국도 음주운전과 속도규제가 심하답니다.
음주운전하다 걸리면 일주일을 유치장에 갇혀있어야 한다네요.
벌점이 쌓이면 면허를 다시봐야 하고 기준이 12점인가 한다고 통역이 말해줍니다.

중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모습입니다. 미리 충전된 전자 카드나 현금으로 결재하는 모양이더군요.
이런 박스안에서 근무를 합니다. 자동화보다 인건비가 싸니까 하이패스 도입은
나중이 될 듯 하네요.
칭따오에서 빠져나오는 세계에서 제일 긴 해상다리의 모습입니다.
길이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죠.
주변으로 이렇게 가끔 한국차도 보입니다. 로디우스인가요? 쌍용에서 만든..
중국도 건설붐이 한창인지 고층건물들이 여기 저기 들어서더군요.
아 물론 번화한 시내의 경우입니다.
나머지는 한참을 가도 그냥 가끔 재래식 마을이 나오는 정도?
중국도 우리나라의 전철을 밟지말고 전통가옥을 현대식으로 많이 지으면 좋을텐데요.
멋대가리없는 아파트 위주로 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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