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새벽집 짬뽕이라 식도락

목 2동과 4동에 있는 이 식당은 사실 홍어 삼합이 유명하죠. 비빔밥하고
실내 분위기는 선술집 분위기입니다.
메뉴를 보면 대충 아시겠지만 손맛이 있는 집...
음식을 주문하면 이런 반찬들이 깔리는데 깔끔하고 평범한 재료로 감칠맛을 내는군요.
저 두부도 여기서 빚으신다는..
고소해요.
가볍게 막걸리나 한잔하고 요기나 할까해서 오늘은 유명하다는 삼합보다 짬뽕을 주문
이런 비쥬얼을 짬뽕이 나옵니다.
물론 공기밥은 추가..
여기가 체인점이라 이 집 상호를 딴 막걸리가 있네요. 역시 아스팜탐류의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장수막걸리보다 약간 묵직한 맛이랄까요?
먹다보니 부족해서 면사리 추가... 굵은 일본우동을 삶아서 투척합니다..

MSG의 축복이 안닿은 자연 그대로의 감칠맛입니다. 오히려 투박하달까요?

눈도 오고 추운데 전골이나 오골오골 끓이면서 한잔하면 좋은 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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