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한정식집이나 일식집에 온듯한,,,


속을 달래주라는 이야긴데
ㅋ
내가 낼때는 이런거 많이 멕이고
얻어먹을때는 고기부터라는 친구의 충고가 떠오르네요.
횟집이나 고기집이나 메인 먼저주고 곁음식 천천히 내오는 곳이 좋더라구요.

바로 위가 횟집이니 이런 에피타이저를 주는 모양입니다. 괜찮네요.

각각 깔끔한 맛입니다.





이거 먹으면 배불러서 고기는 대체 어케 먹냐고요. ㅋㅋㅋ



최근의 마블링 해악설에 의하면 그저 붉은 살코기 그리고 사료가 아닌
방목한 소의 붉은 살코기가 좋다고 하는군요. 마블링은 말하자면 사료에 의한
인조지방,, 보기만 좋은... 몸에 들어가면 안빠지는...
암튼 맛있어 ㅠㅠ



고기를 날로 먹어보고 불기운을 쐬서 먹어보고 미디움 레어로 먹어보고 미디움으로 먹어보고
웰던으로 먹어보는 것이죠.
각각 불기운을 얼만큼 쐬었는지에 따라 맛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면 좋은 고기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각각 상태의 감칠맛을 내지 못하면 가성비가 낮은거죠.
전 고기와 회맛에 민감하거든요.
지갑은 털털 먼지날리면서 혓바닥은 대체...




결로은 맛집입니다.
고기를 좀더 먹지 못해 아쉬웠으나 간만에 훌륭한 소갈비를 먹어봤네요.
명절이라 여러분들 모두 푸짐하게 보내시라고
제 형편으로는 고급식당의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즐겁고 화목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소갈비에 도미회 드시면서...
덧글
왠만해선 먹어야겠다는 고기량은 들어가야 위장이 진정됩니다ㅎㅎ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고기는 맛난 익힘 정도가 제각각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익힘으로 시식해보시는 곰탱님 방법론을 지지합니다 ㅎㅎ 대개 비싸고 좋은 고기일수록 살짝 익히는게 맛나고 흠 많은 고기는 구수하게 익혀야 괜찮은 편이더군요
옥수수 사료로 근육 내에도 지방이 차오른 쇠고기는 오리에게 강제 급여해서 지방간 만드는 푸아그라랑 같은 맥락의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자면 고지방식으로 아카미까지 뱃살 맛이 나는 축양 다랑어.
지방은 맛있지만 많이 먹을 수도. . 많이 먹어서도 곤란한 식재료 아닐까합니다.
그 고기 잘 드시는 미국분들도 와규는 많이 못드신디더군요
비싸서. . . + 느끼해서 ㅋㅋㅋ
명절내내 인터넷 불통지역에 있었네요. 고기는 역시 질좋은 놈으로 꼭꼭 씹어서 맛을 음미해야 할 듯해요.
아무거나 먹으니 늙은 위장이 탈나더라는...
일본에서 먹었던 와규가 생각나는군요. ㅎㅎㅎ
가격대가 궁금합니다.
명절이 코 앞이네요.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기 정식 세트메뉴 있습니다. 저게 삼만원대였던듯해요.
허리띠 풀고 드시려면 골드카드 강추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