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영금정 꽃새우와 닭새우 그리고 성게알 식도락

속초의 영금정 올라가는 길에 피어있는 이꽃 해당화 맞나요?
향기가 정말 그윽하던데요
해당화 가지베어.. 라고 시작하던 모 검도단체의 홍보문구가 생각나네요. 아 놔
속초의 영금정은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유명하지요 계단을 조금 걸어올라가면
그림같은 바다가 펼쳐집니다. 겨울에는 겁나 추워요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것은 좋은 운동입니다. 헥 헥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을 감상하며 열심히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자가 짜안 나타나죠
영금정에서 내려다본 바다풍광과 수산물시장 그리고 등대의 풍경입니다.
바람 겁나 불어요.
길거리 노점과 수산물 시장의 횟집들 모습입니다.
이집이 친절하더이다. 동명 활어센터는 자연산만 취급한다는데
겁나 싸요. 광어 우럭 이런거 보다는 자연산 잡어들이 주종을 이루더이다.
미식가 곰은 잡어회보다는 바로 이놈들을 노려봅니다.
이집의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직접 까주기로 하신 꽃새우와 닭새우
이거 정말 끝내줍니다. 별미중의 별미죠
이게 만냥어치입니다
닭새우는 요렇게 앉은 모양이 정말 닭같이 생겼다 해서 닭새우입니다.
곰도 두려워하지 않고 친절하게 일일이 새우를 까주시고
포즈를 취해주신 수현상회 아주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벅
닭새우와 꽃새우는 때가 맞아야 먹을 수 있는 별미인데요. 맛은 정말 달달해요.
입에서 착 감겨드는 감칠맛과 달달한 끝맛이 정말 잉품이죠.
눈을 감아도 떠오르네요. 헐
노점에서 파는 싱싱한 해산물들 정말 싸고 맛있죠. 제가 선택한 해물은요
짜안 바로 성게알입니다. 성게알,,, 이 푸짐한 한접시가 만원,,,, 횡재했습니다. 곰
이런 바다풍광을 보면서
성게알을 수저로 퍼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 퍼먹듯이 혀로 살살 녹여가며,,,
참이슬 한잔 성게알 한 숟가락 참이슬 한잔 성게알 두 숟가락
참이슬 한잔 성게알 세숟가락
아------------------------------
입안에 달콤하게 퍼지는 바다의 향기 크림처럼 녹아나는 성게알의 풍미작렬
대박이더이다.
부산 마라도 횟집의 츠키다시로 나오는 성게알을 보는듯한,,,

일식집에서 조금씩 생색내며 내어주는 깨지락스러운, 묻혀놓은듯한 성게알이 아니고

수저로 한숟갈씩 퍼먹는 성게알,,,
바다풍경이 성게알 먹고 더 아름다워 보이는,,, 참이슬 때문인가요?
낚시꾼이 건져올린 불가사리,,,색깔이 곱지만 바다의 해적같은 놈들이죠.

바다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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