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오징어 바다 식도락

최근에 이런 오징어 전문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사실 좀 됐죠.
오징어회와 회를 세트메뉴로 판매를 합니다.
연어를 노리는 곰의 눈으로 횟집에 들어가기 전에는 수족관을 유심히 봅니다.
다양한 어종, 청소상태, 냄새, 물고기들의 움직임, 어패류의 싱싱함이 보이지 않으면
안들어갑니다. ㅎㅎㅎ
미역국과 번데기가 나오네요. 회를 먹기전에 미역국 가볍게 떠먹는 건 몰라도
번데기와 같이 강렬한 맛을 먹는 것은 좀 삼가는 편이라 패스
처음 나온 해산물입니다. 석화 게불 멍게 그리고 새우 숙회입니다.
메인 나오기 전에 소주 두잔정도 해치울 양입니다. 싱싱합니다.
조개찜도 나와줍니다. 조개찜의 백미는 역시 가리비입니다.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담백하죠,
키조개 관자는 잘못하면 너무 질겨지구요 다른 조개들은 짭쪼름해서 술을 부르죠
물회입니다. 물회는 장안동의 주문진 물회집을 따라갈 집을 서울에서 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일반 횟집의 물회는 초맛이 강해서... 이집 무우와 오랜만에 만난 자리라
이야기에 정신이 팔려서 이 물회맛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싱싱했다는 것 밖에..
회 나와줍니다. 두명이 충분히 먹을만한 양이고, 싱싱하더군요. 감칠맛 나게...
새우초밥과 튀김 나와줍니다. 튀김옷이 부드럽고 오징어 속살과 잘 조화를 이루네요.
개인적으로는 얇고 바삭한 튀김옷을 좋아하지만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가성비 있죠. 구성상
오징어인지 생선살인지를 중식으로 요리한거네요. 마지막에 술안주로 좋네요,.
마기와 알탕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런 대중적인 세트메뉴는 가성비가 높고
친구들과 가볍게 한 두잔 나누기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밑반찬 안주는 단품메뉴로 승부하는 업소를 포스팅해보죠.

덧글

  • 황용 2013/05/21 14:26 # 답글

    사진으로 봐서 그런지 모든게 신선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사진도 잘 찍으셨어요..
    이제 곧 점심을 먹으려는데 다른 메뉴가 생각이 안날 정도로 침이 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징어 살짝 데쳐서 따끈할때 먹는 그 담백함이 참 좋더라구요..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곰탱이 2013/05/24 06:56 #

    오징어는 역시 회나 통찜이 최고죠. 저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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