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회정 양꼬치 식도락

요즘 지인들과 자주가게 되는 신림동의 회정양꼬치입니다.
회참맛 근처라서 2차로 주로 애용하게 되죠.
반찬은 대동소이합니다... 양념이 거의 비슷한데 저 양념 쯔란인가요?
가게마다 비결이 좀 다르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먹으면 열나죠
시작은 칭따오로.. 거의 불문율이죠
여기는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양꼬치입니다. 저는 불피우고 굽는게 귀찮아서 적당히 구워달라고 부탁드리죠.
이쯤에서 설원을 마셔줘야 합니다. 30도의 순하고 부드러운 설원 좋습니다.
향라오징어입니다. 건식이 있고 이렇게 볶아 내오는 것이 있는데
볶는것이 맛있네요.
저 고추도 양꼬치와 곁들여 먹어주면 맛납니다.
이것은 형님이 양꼬치 남은것을 오징어에 확 부어버리신 모습입니다.
저 공부가주병은 꼬치용 쇠를 수거하는 빈 병입니다. 데코삼아서 한장...
꿔바로우와 건두부 무침입니다.  꿔바로우는 주문한 것 건두부 무침은 술을 여러병
먹으니 서비스로 나온겁니다. 꿔바로우 맛있죠. 고소하고 쫄깃하고
건두부 무침은 매콤하고 담백합니다. 술안주로 좋죠. 고단백이니..
결국 두병을 비워버립니다. 알딸딸하죠. 30도 두병마신다고 60도 되는거 아니잖아요?

꽃아래 마시노니 님이여 어디있나
술주던 고운손은 아직도 삼삼한데
꽃망울 비로날리면 내품으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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