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되는데요... 아이템입니다.

요즘 시조에 미쳐서 사고가 시조비슷하게 나오는... 이상한 현상을 ....


저는 훌륭한 게장의 조건으로 염도, 속살의 신선함, 탱탱함, 식감, 뒤에 남는 잔맛.
비린내등을 고려하는데요..
이집은 가성비가 높은 편이네요. 뭐냐? 조건은 저리 나열하고 결론은 가성비냐?
이런 초지일관 가성비에 집착하는 포스팅이라니..
저런 요소들을 고려했을때 가성비 괜찮다는 말입니다.
몇가지 조건은 그리 썩 훌륭하지 않지만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의
게장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하다는 것이지요.
모든 것을 만족시키려면 한마리에 2만원주고 신사동에 앉아서 먹어야지요.




혓바닥이 인공감미료의 당도를 예민하게 잡아냅니다.
사랑했던 형님이 정말 무술빼고 가르쳐준 기술인데... 이제 가난한 삶에
버겁네요. 양으로 먹던 시절이 그리운거냐?




이런거 좋아하는 처연한 눈동자의 그녀가 생각납니다. 제가 이런거 바르는거
정말 예술적 기술인데요. 왕창 발라서 입에 넣어주고 싶네요.
연인이 오물거리며 먹는 모습은 남자의 배에 기운을 넣어주지요....
다시는 누려볼 수 없는 호사인지도...
이집 서비스 굿입니다. 직원분들이 몇번을 리필해도 친절하게 가져다주고
심지어 게장이 떨어졌다 싶으면 미리 채워주기도 합니다.
늦게 방문해서 막손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친절한 설명과 서비스 음료제공까지 최선을 다하더군요.
바쁜날 예약을 못받을 정도로 밀린다는 점 당연하다 생각이 됩니다.
대전가면 다시 한번 들려봐야 겠습니다. 꼴깍
아 워나 비 데얼 위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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