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에서 돈을 갈퀴로 모은다는 장안설렁탕입니다. 바우하우스 부근이죠.
부자지간에 1관 2관을 하신다는...
깔끔한 찬이 나옵니다. 깔끔해요. 저 깍두기 국물을 부어서 드시는 분들도 있으나 저는 담백하게...
양지수육입니다. 지인들이 이집의 메뉴중에 제일 낫다고 추천한거죠.
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나네요. 잡내없고 깔끔합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작지만 ㅎㅎㅎ 소고기니깐요.
수육을 주문하면 나오는 국물에 파 투하...국물 담백하고 진하네요. 국수사리 생각이 납니다.
생각이 나자마자 바로 설렁탕 나와줍니다. 고기도 많고 국물 좋고 사리 끝내주네요.
밥말아서 후루룩 먹습니다. 추운 날에는 수육과 국물 최고지요.
결국 이런 만행을 저질럴렀습니다. 헐
말았네요. 말았어. 그것도 연속으로 다섯잔을.... 요즘 소맥 몇잔 마시고 얼렁 끝내는게
부담없고 좋더라구요.
덧글
수육좋죠ㅎㅎㅎ
장애인이면 절대 가지 마세요
장애인을 쓰레기 취급하며 밥도 못먹게 방해합니다- 주인여자
결국 기분이 너무 나빠 한숫가락도 먹지 않았는데
돈은 돈대로 다 받습니다.
정말 살다 이런 인성을 가진 주인은 처음 봅니다- 여자주인
정말 나쁜 가게 입니다.
그러면 절대 안되지요. ㅠㅠ
가지 말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