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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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곰 테드 영화이야기

좀 지난 영화죠? 미국식 코메디를 좀 이해해야 웃긴 영화랄까요?

줄거리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Story.do?movieId=62714&t__nil_main_synopsis=more
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하군요.

사실 별로 줄거리랄 것이 없어요. 어릴적 누구나 천둥번개치는 무서운 밤에 내 품에서
나를 지켜주던 곰인형이 말을 하고 함께 늙어가는 기적을 경험하면서 겪는 성인용
크리스마스 인형판타지랄까요?

대부분의 남자는 어린애입니다. 아무리 늙어도... 하지만 언젠가 그 어린애를 버리고
남자로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할 때가 오겠죠.

존의 인형 테드는 바로 주인공 내면의 잠재된 어린 그인가 봅니다.
피터팬처럼 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책임에서 벗어나고픈 소년 존이죠.

기대를 좀 하고 봤는데 미쿡의 최신 드라마나 예전 어린이용 드라마등 미드를 좀 이해하지 않으면
웃을 수 없는 상황들이 몇개 나와요..

주인공의 전화벨 소리는 무척 친숙했지만요...
그 웃음의 코드가 약간 다르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그리고 이제 어른이 되어버린 조나단은 말하는 인형 테드보다는
변함없이 주인공의 곁에서 찌질한 주인공을 감싸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여친 로리가 부럽더이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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