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아픈 과거때문인데 뭐 우리도 한때
조선 총독부 건물이 남아 있기도 했으니깐요.
이 노틀담 사원도 그런 이유로 유럽풍의 디자인인데 제가 보기에는
노틀담 사원과 닮은 구석은 없고 그냥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다보니
굳어진 이름인듯...







사회주의 국가에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역시 소매치기 주의보가 발령되서리... 가방과 카메라 단속을 잘해야 합니다.
몇년전에 여기 마피아와 경찰이 손잡고 소매치기 일제 검거에 들어가서
대규모로 징역을 구형했다는군요.
올 봄에 그게 풀려서 거리에 풀린 소매치기들이 기존 세력과 함께 돌아다녀
말도 못하는 소매치기 천국이라는...
2인1조로 뒤에 앉은 소매치기가 행인들의 가방 카메라 끈을 칼로 잘라
낚아채는데 재주가 무림고수라는...




오랫동안 외세와 싸워 전쟁이 생활화된 억센 베트남 민족을 가여이 여기는
눈물이었을까요?









호치민 시내 한복판이라 엄청 붐비죠.
호치민 시내는 걸어서 돌아다니면 주요 관광지가 몰려있어서리...
냉커피 한잔들고 워킹하기 참 좋다는...
덧글
그래서 저 성당앞에 주보성인으로 성모상이 있는것이지. 따라서 노트르담 성당은 프랑스에 하나가 아니고 아주 많을 수 있는거지. 노틀담이 일반명사니까.
프랑스에서 수도회, 학교, 단체 이름에 '노틀담'이라고 쓴 것은 아주 많아.
저 성당 이름은 그냥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뜻 이고, 프랑스 파리 시테섬에 있는 노틀담 사원과는 아무 관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