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목소리가 떠오릅니다. ~야 소먹자...
그런 미모를 가진 아내나 여친이 있다면 허리가 부서져라 일을 해서 매일 고기를 사줄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미친소를 먹게 될지도 모르는 부담을 안고 미쿡산을 아껴서 즐겨줘야 하는게 서민의 도리죠. ㅋㅋ

ㅠㅠ
저는 콜라로 대체...
고기부페에서는 다소 과하게 익혀줍니다. 퍽퍽하지 않을정도로...
등심에서는 개운하지 못한 뒷맛이 남네요. 비린맛도 아니고 피맛과도 비슷한...
식감은 역시 우삼겹이 좋습니다.

육질은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습니다. 서민들의 단백질 보고라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학생들, 젊은 연인들, 직장인들이 많이 오더군요.

사람되고파 너무 집어 먹었더니.... 언제 곰릴라에서 사람이 되어보나...
고맙다 친구야 내가 빨리 돈벌어 너 먹고 싶은거 사줘야 할텐데...
친구는 웃습니다. 많이먹으랍니다.
어릴적 이친구와 이십대에 동고동락을 했더랬죠. 그때도 둘이 일이 힘들면
고기부페가서 마늘하고 고기를 왕창 먹고 나왔는데...
시간이 흘러 각자 어려움을 겪고 또 고기부페에 와서 고기를 먹노라니
옛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아직 꿈이 있고 열정이 있으니깐요.. 젊은 위장들에게는 좋을 듯 합니다.
이제 나이먹으니 속이 부대끼네요..
해물로 갈아타고 야채를 많이 먹을 때가 온겁니다. ㅋㅋ








덧글
미쿡산 쇠코키는 좀... 걱정은 둘째라 치고 팔아먹는 바다건너 정부가 얄미워서 손이 가질 않네요^^;
광우병 발생 이력이 없는 맥시코산이 작년 하반기에 수입 재개되어서 그건 좀 땡깁니다...브라질 산도 들어와주면 좋을텐데;;;(물론 한우랑 완전 다른 맛일테지만)
맥시코산은 역시 미국산 보다는 가격이 좀 되주시네요...근데 미국산 취급하는 가게에서 맥시코산 취급하면 장난이라도 칠지 좀 걱정은 됩니다....단가가 좀 다른 고긴데^^ ㅎㅎㅎ
안전하고 맘편하게 쇠고기 먹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ㅎ
그게 진리같아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