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들과의 자리 식도락

내게는 여러분의 훌륭한 스승님들이 계신다.  부족한 놈의 복이지 ~
이날은 두분의 스승님들을 모시고 회동한 자리다. 한분은 태권도를 가르쳐주신 스승님
한분은 형님이자 무술의 개념을 다시 쓰게 해주신 스승님...
두분의 스승님을 모시고 또 나를 아껴주시는 형님께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거하게 달렸다.
특별히 부탁을 했더니 준비해주신 곁음식이다. 다른것들은 이넘들의 내공에 밀려 도망가고
오도독 해삼, 상큼 멍게, 쫄깃 관자에 정력개불이다. 이거 다 먹어봐야 쓸데없다고 내입에만
스승님께서 넣어주신다. ㅋㅋ
들어는 봤나? 도미껍딱살려서 두툼하게 썰어먹기 신공이라고,,,
말이 필요없다. 쫄깃하고 탄력있는 도미의 식감과 고소한 감칠맛이야 거기에 지방이 주는 달달한 여운...
무려, 자그만치, 한근이라는 새조개의 위엄이다. 새조개 한근과 광어 뱃살로 초밥대령이요.
새조개는 원래 일본아들에게 수출만 하던거... 입에서 그냥 녹는다.
도미머리구이와 매운탕에 라면넣어 마무리... 도미머리구이의 내공이야 뭐 말하면 사족이다.

스승님들과 형님께서 만족하고 가셨으니 그걸로 된거다.

덧글

  • 김정수 2012/03/01 18:20 # 답글

    음식도 다양하고 푸짐하네요^^ 존경하는 분들과 식사하는 것은 마음까지 얻으니 일석이조^^
  • 조나단시걸 2012/03/02 16:54 #

    그렇지요. 일거양득, 도랑치고 가재잡고 청소하다 돈줍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 카이º 2012/03/01 21:10 # 답글

    아이고..ㅠㅠ 스승님들과 엄청 좋은 자리네요!
  • 조나단시걸 2012/03/02 16:54 #

    카이님도 한번 여기 가보세요. 제 이름 대시면 푸짐하게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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