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찬이 이렇게 주욱 깔리는데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반찬을 제법 맛나게 내온다.
저 김에 간장에 절인 저 고추하나 얹어서 밥 싸먹으면 매콤하니 밥맛나고 개운해진다능...
두부무침도 그렇고 마늘절임도 그렇고 깔끔하다.

반죽을 어케 하셨는지 전이 쫀득하다 못해 질기다. 하지만 특이하게 맛이 나네..

밥도 부족하다 하시면 대접에 고봉밥으로 그냥 먹으라 내어주시고 반찬은 무조건 군소리 없이 푸짐하게 리필..

푸짐한 게등은 전부 양보했다. 내장을 국물 살짝 얹어서 밥에 부셔서 비벼먹으면 꿀맛이라고..
암튼 같이 먹던 지인들이 게에 동태살에 한참을 발라먹느라고 애쓰는거 보니 양은 정말 푸짐하다.
맛 평가는 보류.. 전날 스시에 맥주에 잔뜩먹고 마셔서 미각이 좀 마비되고 위가 더부룩한 상태라서리..
나는 왜 맥주를 좀 마시면 속이 차져서 담날 좀 고생한다.
소주가 좋아 소주가...
암튼 푸짐함으로 2011년 외식을 마무리 했다. 이집 여사장님이 약간 지적장애가 있는 청년 아드님을 데리고
열심히 하시던데 대박 났으면 좋겠다. 서울에서 정말 음식은 인심 푸짐하게 내주는 집이더라구..
새해에는 암튼 정직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모두 모두 대박나는 한해가 되기를...
국민들이 정서적으로 누구나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기초를 좀 잡아주세요.
네에~???
올 한해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지갑가득 현금이
가정가득 화목이
직장가득 발전이
일신가득 건강이
정신가득 바름이
지인들과 우정이
넘쳐나는 한해 되세요.~~~~~~~~~ 해피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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