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웬 스님과 보살이 처억 족발에 막걸리를 드시러 오셨다.
진정 도를 얻은 도인과 스님은 육식에 곡차를 드셔도 무방하다고 난 생각한다.
또 종파에 따라 육식이나 결혼을 금하지 않는 불교종파도 있다고 하지 않는가?
성불하세요. 스님
암튼
부드럽고 육질이 좋아서 쫄깃한 맛도 난다. 그러나 고려 최희성 왕족발에 비해서는 약간 부족한 맛이 있다.
족발은 간, 향, 그리고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조화를 이루는 식감인데 이집은 식감에서 약간 마이너스.
그러나 딸려나오는 순대와 순대국이 좋아서 가성비는 오히려 좋다.
서민들에게 이정도 가격이면 뭐 훌륭하지. 우리 옆테이블 커플은 들어와서 위에 얹은 고기만 몇점 쏙 골라먹고
셀카찍고 나가던데 아니 고기를 왜 남겨, 왜 남기냐구..
요즘 음식귀한줄 모르는 일부 몰지각한 젊은 양반들... 큰일이야.. 우리는 뼈까지 쏙 빼먹었다능.








덧글
그런데 요즘 수입돼지족을 써서 저는 좀 아쉽더라구요ㅎㅎㅎ
ㅎ공덕족발집들의 매력은 역시 무한리필 순대 순대국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