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민을 위해 공무에 바쁜 형님께서 영화 시사회티겟을 두장 주셨다. 직장 동료에게 건넸더니 함께 갈사람이 없단다.
결국 늦은 저녁에 왕십리 CGV에서 만나서 난생처음 시사회라는 걸 참석하게 되었다.
와일드 타겟 로맨틱 코메디다.
사진의 여주인공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비서역으로 나왔던 아가씨, 시종일관 천방지축에 안하무인에
대담하고 놀라운 솜씨를 자랑하는 좀도둑으로 분해 열연했다.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은 바로 54살 은퇴를 앞둔 노노노총각의 킬러역을 맡은 빅터 매이너드역의 빌 나이다.
음 B급 액션영화중 웨어울프와 뱀파이어간의 혈투를 그린 언더월드에서 여주인공의 가족을 살해하고 그녀를
양녀로 맞아 키운 빅터 즉 자기손으로 종족의 혈통을 위해 딸을 죽여버린 비운의 아버지를 열연했던 그다.
이 영화에서 그는 특유의 명확하고 딱딱한 영국억양으로 약간은 덜 떨어진 겉으로는 냉정하나 사실 마음착한
킬러역을 무난하게 소화해 낸다.
두 주인공은 성격이 불과 물이다. 매사 치밀하고 깔끔한 성격의 빅터와 제멋대로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는 로즈역의
에밀리 브론트의 대립 그리고 둘은 극과 극에 끌려 사랑을 하게 된다.
짧은 영화속에서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개연성에 대한 설명이나 그럴싸한 모티베이션을 잘 표현하지 못했지만
아쉬운대로 재미있게 볼만한 로맨틱 코메디다.
나는 빌 나이의 팬이기 때문에(선과 악을 동시에 표현하고, 스스로는 절대 안웃기면서 남을 웃기는 재주는 비범한것이다.)
그의 말투와 표정연기를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번역이 좀 아쉬웠다. 영어를 좀 하시는 분들은 자막 무시하고 그냥 들으면 더 재미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무지 쉬운 영어만 나온다. 어렵지 않다.
아참 해리포터의 절친 론(루퍼트 그린트)이 여기서 킬러소질이 다분한 약간은 순진하고 멍청한 청년 토니로 분해
연기를 펼쳐가는데 이친구 얼굴 볼 수록 테디베어 닮았다. 개인적으로 해리보다 이친구가 더 연기력 있다고 본다.
앞으로 많은 가능성 있는 배우다. 기대된다능..
주머니 가벼우면 짜장면 먹고 극장가서 크리스마스에 애인과 시간보내기 좋은 로맨틱 코메디다.
기대안하고 그냥 보면 아주 재미있을 영화다. 순정만화같다능.
결국 늦은 저녁에 왕십리 CGV에서 만나서 난생처음 시사회라는 걸 참석하게 되었다.
와일드 타겟 로맨틱 코메디다.

대담하고 놀라운 솜씨를 자랑하는 좀도둑으로 분해 열연했다.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은 바로 54살 은퇴를 앞둔 노노노총각의 킬러역을 맡은 빅터 매이너드역의 빌 나이다.
음 B급 액션영화중 웨어울프와 뱀파이어간의 혈투를 그린 언더월드에서 여주인공의 가족을 살해하고 그녀를
양녀로 맞아 키운 빅터 즉 자기손으로 종족의 혈통을 위해 딸을 죽여버린 비운의 아버지를 열연했던 그다.
이 영화에서 그는 특유의 명확하고 딱딱한 영국억양으로 약간은 덜 떨어진 겉으로는 냉정하나 사실 마음착한
킬러역을 무난하게 소화해 낸다.
두 주인공은 성격이 불과 물이다. 매사 치밀하고 깔끔한 성격의 빅터와 제멋대로 기분내키는대로 행동하는 로즈역의
에밀리 브론트의 대립 그리고 둘은 극과 극에 끌려 사랑을 하게 된다.
짧은 영화속에서 둘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개연성에 대한 설명이나 그럴싸한 모티베이션을 잘 표현하지 못했지만
아쉬운대로 재미있게 볼만한 로맨틱 코메디다.
나는 빌 나이의 팬이기 때문에(선과 악을 동시에 표현하고, 스스로는 절대 안웃기면서 남을 웃기는 재주는 비범한것이다.)
그의 말투와 표정연기를 보는 것만으로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번역이 좀 아쉬웠다. 영어를 좀 하시는 분들은 자막 무시하고 그냥 들으면 더 재미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무지 쉬운 영어만 나온다. 어렵지 않다.
아참 해리포터의 절친 론(루퍼트 그린트)이 여기서 킬러소질이 다분한 약간은 순진하고 멍청한 청년 토니로 분해
연기를 펼쳐가는데 이친구 얼굴 볼 수록 테디베어 닮았다. 개인적으로 해리보다 이친구가 더 연기력 있다고 본다.
앞으로 많은 가능성 있는 배우다. 기대된다능..
주머니 가벼우면 짜장면 먹고 극장가서 크리스마스에 애인과 시간보내기 좋은 로맨틱 코메디다.
기대안하고 그냥 보면 아주 재미있을 영화다. 순정만화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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