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가라테 국가대표팀의 연무다. 형을 마치고 분해형을 보여준다. 그 형의 전개를 풀어서 보여주는 것인데
형을 해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에 태권도계에서 성인 수련인구 확보를 위해 여러가지 의견들이 분분한데
성인들이 무술도장에 나올 의향은 충분하되 실행에 옮기기는 삶이 녹록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되어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대부분 두가지다.
무술이 좋고 그 효과를 잘 알고 있는 경우와
무술이 좋고 자신만의 팬터지를 만족해가는 경우다.
그리고 외국은 물론 많은 잠재인구가 있지만 우리나라 역시 많은 성인 잠재수련층이 있다.
그리고 성인들이 가지는 팬터지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그 스승은 그 팬터지를 충족시켜줄 의무가 있는것이다.
무엇으로?
바로 다양한 교수체계, 한도사님이 주장한 사법이다. 우리나라 태권도계는 지금 師法이 많이 부족하다.
이 영상의 형을 보면 다양한 손동작과 서기 그리고 기술들이 나온다.
태권도 교본에도 다 나와있는 동작인데 품새를 보면 거의 지르기와 손날 그리고 몇가지의 서기만이 등장한다.
보물이 서말이면 뭐하나 꿰어야 보배고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데 있는법이다.
성인들을 위해 새로 만들었다는 품새를 보는 순간 한숨이 나왔다. 그 많은 연구비를 받고 결과물을 그렇게
만들었냐구요..
태권도계에 얼마나 품새를 연구하신 원로사범들이 많으신데 그분들은 다 제껴두고 석사 박사들이 모여 만든
품새가 그렇다니... 안습입니다.
덧글